온드르제이 쿠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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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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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축구선수. SK 슬라비아 프라하 소속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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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 슬로바츠코 유소년 팀을 거쳐 2005년에 프로에 데뷔한 쿠델라는 2년 뒤 AC 스파르타 프라하에 입단했지만 7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1시즌만에 주전 수비수였던 얀 라이노흐의 대체자를 구하던 FK 믈라다 볼레슬라프로 팀을 옮긴다. 볼레슬라프에 입단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9시즌동안 팀의 레귤러 멤버로 활약한다. 2014년 6월, 카자흐스탄 프리미어 리그의 FC 오르다바시로 반년동안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7년 1월, FC 슬로반 리베레츠와 2년 반 계약을 맺고 입단한다. 이후 1년만에 인드르지흐 트르피쇼프스키 감독에 의해 SK 슬라비아 프라하로 이적한다.

두번째 시즌부터 팀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은 쿠델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했고 다가오는 UEFA 유로 2020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으나...

2.1. 인종차별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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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8일, 레인저스 FC와의 UEFA 유로파 리그 32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쿠델라는 상대팀 선수인 글렌 카마라에게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다. 쿠발라는 이에 부인하며 오히려 카마라가 경기 종료 후 터널에서 자신을 물리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클럽은 레인저스의 상황 처리를 비판하면서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4월 14일, UEFA는 쿠발라와 카마라에게 유죄를 선고했고 카마라에게는 폭행을 3경기 출장정지를, 쿠발라는 인종차별 혐의로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게 됐다. 당연히 쿠발라는 이에 대해 항소했으나 2021년 5월 26일, 항소는 기각됐다.

인종차별 행위만 아니었어도 유로 본선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을 가능성이 농후했을탠데 그 놈의 아가리를 잘못턴 탓에 되려 화를 불어 일으키고 말았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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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A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10년 넘게 인연이 없다가 슬라비아 프라하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대표팀에 소집되기 시작한다. 2021년 3월에는 유로 2020을 앞두고 월드컵 지역예선 3경기를 모두 선발출전하며 다가오는 유로 본선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여 늦은 나이에 빛을 보게 될 대기만성형 선수로 평가받았으나...

상술한 인종차별사건으로 인해 10경기 출장정지를 받으시면서 사실상 본선행이 좌절되었다. 몰론 쿠델라가 이에 대해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야로슬라프 실하비 대표팀 감독도 예비명단 발표날에 쿠델라의 항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의 자리를 비워두었으나 항소가 기각되면서 그의 생애 첫 국제 메이저대회 출전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쌤통이다.

4.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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